스탠리 텀블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887ml 와 워터보틀 650ml

오래전에 친구에게 추천받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스탠리 텀블러가 3개를 가지고 있어요~

스탠리 텀블러의 장점은 냉온 기능이 다른 텀블러에 비해 굉장히 좋은다는 건데요~ 저는 더위를 너무너무 많이 타서 여름에는 시원한 물 아니면 정말 너무 힘이들어요~

 

물론 스탠리 텀블러는 보온 효과도 뛰어나지만 저는 보온보다는 보냉기능을 위주로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ㅋ 늘 만족해서 사용하고 있어요~

 

그 중에 만족하고 있는 빨대 텀블러가 있는데요~ 예전에는 스타벅스 기준 그란데 사이즈로도 충분했는데 요즘은 남자친구와 함께 음료를 마시다 보니 벤티 사이즈 정도로 큰 걸 가지고 싶더라구요~ 그래서 더 크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다시 검색해서 구매를 했어요~ ㅋ 원래는 650ml를 먼저 구입 했는데 사용해보니 너무 좋아서 887ml도 구입을 했어요~ㅋ

 

오늘은 제가 구입한 스탠리 텀블러 2가지 제품에 대해 비교도 하고 어떤 장,단점이 있는지 알려드릴께요~

 

먼저 소개해드릴 제품은 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887ml 입니다~

 

외부 포장 박스를 뜯고 나니 종이에 감긴 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887ml 가 나왔어요~

 

짜잔~~ 엄청 크죠? ㅋ 

 

원래 제가 사용하고 있던 빨대 텀블러는 요런 모양의 591ml의 텀블러인데요~ 이 제품처럼 손잡이가 없어요~ 그래서 들고 다니기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~ 대신 빨대를 사용하면 음료마시기엔 너무 편리한데 차량용 홀더에 텀블러를 넣을 수있게 만든 제품이라 차에서 사용하기도 너무 좋았지만 단점은 빨대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다보니 밀폐능력이 떨어지고 보냉이 다른 제품에 비해서 좀 약했어요~

 

그래서 새로 제품을 찾아보다가 내부형 빨대에다 완벽 밀폐력, 그리고 이동성이 편리한 손잡이가 있는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~

 

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887ml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~

아래는 좁고 위로 올라올수록 넓은 홀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손을 넣어 세척을 할 수 있어요~

아무래도 손을 바로 넣어서 세척하는게 솔을 이용해서 하는것 보다는 편리하죠? ^^

 

 

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887ml는 이렇게 빨대로 내부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~

 

고무바킹으로 빨대를 잡아주고 있는데 빨대를 힘주어 당기면 그대로 뽁~ 빠져요~

그래서 음료 복용 후 세척하기에도 편리하고 굵기 같은 다른 빨대가 있다면 바꿔서 사용해도 가능해요~ 

 

한창 환경에 대한 이야기 나오면서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플라스틱 빨대를 쓰지 말자는 운동이 있었잖아요? 그때 실리콘을 사용해봤는데 그 특유의 냄새가 나서 별루였고, 스텐 빨대는 음료 온도에 대한 예민도와 특유의 질감이 별루였는데 아기 젖병 소재? 빨대를 사용하고 나니까 ㅋ 만족스럽더라구요~ 물론 아주 뜨거운 음료를 마실땐 약간 냄새가 나는 것도 있긴 하지만 저는 뜨거운 거 보다는 차가운 음료를 즐기는 편이라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~

 

 

그리고 빨대와 연결된 음료 흡입구인데요~

손가락으로 힘주어 당기면 오픈, 내리면 닫히는 구조에요~

밀폐가 과연될까? 싶잖아요? ㅋㅋㅋ 완벽 밀폐가 가능해요~

 

흡입구 내린 다음 마구마구 흔들고 뒤집어도 내용물이 하나도 흐르지 않아요~

 

 

그리고 손잡이 부분이 자유롭게 회전을 해요~~

고정되어 있으면 불편한데 어느 방향이든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있어서 가방에 넣어 텀블러를 넣어 다닐 때 좋아요~

그리고 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887ml 의 손잡이는 640ml 보다 위쪽 부분이 넓어서 손잡이 부분의 공간도 여유가 있어요~ 제가 여자손 치고는 작은 편이긴 하지만 손잡이에 손을 넣어 살살살 움직이면 손목까지는 들어가더라구요~ 가끔 손목에 끼워야 할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? ㅋ 하는 생각에 넣어 봤거든요 ㅋㅋ

 

 

그리고 다음은 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650ml 워더보틀 이에요~

 

 

역시나 겉포장지를 벗겨내고 꺼내면 종이에 곱게 싸여져 있는 텀블러를 만날 수 있어요~

 

 

750ml 보다는 귀여운 느낌의 사이즈죠? ㅋ

 

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650ml 는 워터보틀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그런지 용량이 큰 편인데도 길쭉하게 빼놓은 디자인이라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아요~  실제로 물을 채워넣으면 용량을 체감할 수 있어요~ 

 

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650ml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~

길쭉하게 빼놓았지만 아래쪽 부분으로 내려갈수록 조금 더 넓은 형태에요~

 

이 제품을 구입할 때 설명을 열심히 읽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차량 홀더에 제품이 들어갈까 하는 거 였거든요?

887ml 와 비교하면 아무래도 아랫쪽이 뚱뚱해보여서 홀더에 안 들어갈거 같았거든요~ 의심스런 마음이 좀 들긴했지만 ㅋ 일단 구입을 해봤어요~ 그래도 가능하니까 설명서에 적혀놓은거겠지 하면서요 ㅋㅋ

 

실제로 사용해보면 홀더에 들어가긴해요~ 텀블러 바닥의 크기는 비슷한데 겉으로 통통한 텀블러의 외형때문에 살짝 끼는 느낌이에요~ 그래서 완벽하게 아래까지 콱~ 들어가는건 아니고 살짝 뜨는 느낌은 있어요~ 물론 텀블로 자체의 밀폐력이 좋아서 쏟어지는 걱정은 할 필요는 없지만 음료를 먹는 흡입구부분의 뚜껑은 왠지 불안해서 꼭 닫아둬야겠더라구요~ ㅋ 어쨌든 홀더에 들어가긴 해요~

 

 

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650ml 뚜껑역시 빨대가 달려있고 똑같이 힘주어 당기면 쏙 빠져요~

고무바킹으로 고정을 시켜놔서 빼서 세척하고 고무바킹에서 부터 흡입구까지 빨대 세척솔을 넣어서 씻어주면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요~

 

 

그림으로 보시는것과 같이 엄지손가락으로 흡입구를 열고 닫으면서 사용하면 되요~

 

흡입구 앞 부분에 공기 구멍이 작게 나 있어요~ 이 구멍이 없다면 빨대로 음료 흡입할때~ ㅋ 얼굴이 빨개지도록 힘을 주어도 먹기 힘들꺼에요~ ㅋ 압착 기능도 되면서 공기 순화 기능도 되는~ 그런 역할이지 않을까 싶어요~

저 구멍에도 빨대 세척솔로 이용해서 세척가능해요~

 

이 제품의 장점은

• 이동성이 편리한 손잡이
• 완벽한 밀폐력
• 빨대 분리 가능으로 세척 편리
• 빨대로 인해 운전 중, 이동 중, 편리한 음료복용
• 차량용 홀더에 넣어 사용가능
• 오랜시간 지속되는 보온력(12시간~16시간), 보냉력(거의 2일정도)
• 용량이 크므로 500미리 물 한 병 그리고 얼음 가득 넣어도 충분한 공간확보!

 

이 제품의 단점은

• 빨대에서 흡입구로 음료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약간의 흡입력을 더 필요로해다 ㅋ 일반 빨대보다는 힘이 조금 더 들어요~
• 흡입구 부분이 약간 긁히는 자국이 남아요~ 입술 각질이 잘 일어나서 거친편인데 그거 때문인지 이빨로 긁지는 않아도 약간 긁힘이 있어요~
• 빨대가 가는 편이에요~ 그래서 프라프치노와 같은 얼음을 갈아서 먹는 음료 복용시에는 비추에요~ 갈린 얼음 덩어리가 걸려서 음료가 안 올라와요~ 보냉력이 좋다보니 잘 녹지 않아 뻑뻑한 갈린 얼음과 음료에 의해서 빨대가 빠지기도 해서 섞어 먹으려고 빨대를 끼운 뚜껑을 돌렸다가 빨대가 그대로 빠졌어요~ 참고하세요~
• 그리고 무게감!! 650ml(471g), 887ml(585g) 인데요 아무것도 없이 들어도 887ml이 훨씬 묵직한 느낌이 있어요~ 거기다 물까지 채워넣으면 조금 더 무겁겠죠? ㅋ 그래도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다니기엔 쉽지만 용량이 큰 만큼 무게가 있다는건 기억해두세요~

 

실사용으로 인해 몇가지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저는 단점보다는 장점에 더 큰 점수를 줬어요~ 그래서 용량이 다른 제품을 더 구매하기도 했구요~ 일단 사용하는데 있어 너무 편리해서 좋아요~ ^^

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  650ml 와 887ml 비교샷~

 

두개를 두고 봤을땐 그렇게 사이즈가 차이 나 보이지 않아요~ ㅋ 작은 사이즈의 텀블러와 비교하니 키가 우뚝 서기는 하더라구요~ ㅋㅋㅋㅋ 

제가 물을 참 안 먹는 타입이거든요~ 최근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해서 아예 사이즈 큰 텀블러를 구입해서 매일 약속된 양만큼 먹자~ 하는 생각으로 구입했어요~ 물도 잘 안 마시지만 밖에서 물을 가려서 저는 물을 들고 다녀야 하거든요~ ㅋㅋㅋㅋㅋ

 

 

그리고 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2가지 사이즈의 빨대를 모두 빼서 비교해보니 887ml의 빨대가 1세티 정도 더 길었어요~ 흡입구쪽에 들어가는 빨대는 편편하고 텀블러쪽으로 들어가는 빨대는 끝을 비스듬하게 잘라놓아서 표시가 나요~ 

 

혹시나 저처럼 물을 많이 먹거나~ 얼음과 물을 넉넉히 넣어 먹을 텀블러에 보냉기능과 완벽한 밀폐가 가능한 제품을 찾고 있다면 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를 한번 구입해 보세요~ 저는 스탠리 제품은 스텐의 질도 좋고 보냉력도 좋아서 정말 좋아하는 제품이거든요~ 자신있게 ㅋ 추천해드릴 수 있어요~ ^^